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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아르고, 일본 공개서비스 실시

엠게임은 지난 22일 일본에서 미래형판타지 온라인게임 아르고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르고는 두 대립종족의 전쟁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엠게임은 일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20~21일 이틀 간 일본 현지에서 유저 6,00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최병태 엠게임재팬 대표는 “최근 일본에서 주목 받는 게임들은 과거와 미래, 기계와 자연이 공존하는 네오판타지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아르고의 선전이 기대가 된다”며 “특히 아르고에 접속하는 일본 유저들의 경우 주 소비층인 20~40대가 많아 좋은 성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채지영 아르고 총괄 PM은 “연말을 앞두고 아르고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해외 곳곳에서 아르고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재팬은 지난 2005년 9월 일본 동경에 설립된 엠게임의 현지 법인으로 게임 포털을 구축하고 열혈강호온라인, 나이트온라인, 귀혼, 로스트온라인, 루나티아(홀릭2) 등 현재 약 10여종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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