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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에 기술 수출 추진

崔회장, 정유공정 운전·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기술협력 제안

SK㈜가 베트남에 원유정제 기술과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기술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 SK그룹은 11일 베트남을 방문 중인 최태원 SK㈜ 회장이 베트남 국영정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에 정유공정 운전기술 수출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하노이의 페트로베트남 본사를 방문, 쩐 욕칸 사장과 만나 현재 페트로베트남이 건설 중인 제1ㆍ2 정유공장의 운전기술 및 기술인력 양성 교육과 신규 유전개발 공동 참여 등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특히 정유공장이 없는 상태에서도 천연가스와 콘덴세이트(가스전에서 가스와 함께 추출되는 액화 상태의 물질)를 경유와 나프타로 생산할 수 있는 ‘GTL(Gas-To-Liquid) 플랜트’와 ‘토핑(Topping) 플랜트’의 건설을 위한 기술협력을 제안했다. 이는 SK㈜가 페루 카미시아 가스전 및 유전에 건설,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플랜트 기술이다. SK측은 기술협력이 받아들여질 경우 향후 플랜트 건설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페트로베트남이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남동부 해상 푸칸분지 9개 광구에 대한 SK의 지분참여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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