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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S&P, 신용등급에 긍정적"

"4~5월좋은 소식 기대하고 있어"…청와대·재경부 관계자 밝혀

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9일 무디스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 등 국제신용평가기관들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조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무디스와 S&P 등 양대 신용평가기관의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방코델타아시아(BDA) 계좌 등 남북 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두 기관이 신용등급을 어떻게 조정할지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까다로운 무디스보다 S&P가 (등급 조정에)더 호의적이었다”며 “김성진 재정경제부 차관보 등도 조만간 이들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경욱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은 “지난해 4월 무디스사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며 “한미 FTA 체결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국장은 이날 KBS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통상 전망 조정 뒤 1년에서 1년 반 이내에 신용등급을 조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4∼5월에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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