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 겨울 포근하고 눈 많다

내달 한두차례 한파

지난해에 이어 올 겨울에도 평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베리아 대륙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발달하면서 이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기습한파’도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겨울철 계절예보’를 통해 “열대 중태평양에서 발달하는 약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돼 이번 겨울철은 대체로 포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많은 양의 수증기가 남태평양에서 북상하고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남부지방의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가 잦아지면서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동풍에 의한 많은 눈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월별로는 12월에 기온이 한두 차례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내년 1월에는 맑고 포근한 날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호남지방에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2월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는 날이 많겠고 특히 강원 영동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