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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 국제유가 53弗돌파 4일째 사상최고

지난주 국제유가는 나흘 연속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배럴당 53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1월물은 배럴당 53.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겨울철 난방유 수급에 대한 우려와 멕시코만의 석유수입항 하역 중단 소식에 유가는 속등했다. 이번주에도 나이지리아 및 노르웨이에서 석유노동자들의 파업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피맛USA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피츠패트릭은 “파업ㆍ테러위협 등 석유 공급차질을 초래할 악재들이 잦아들기 전에는 유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가 걷잡을 수 없이 치솟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석유장관들이 잇따라 구두개입에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누아이미 석유장관은 10일 “유가안정을 위해 하루 150만~200만배럴의 예비생산능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수요증가시 곧바로 증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오베이드 빈 사이프 알나실리 석유장관도 “오는 2006년까지 산유량을 350만배럴로 현재보다 100만배럴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선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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