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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무형자산 5천억'

지식자산은 재무제표에 표시되지 않지만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이를 측정한 지식자산표는 경영자에게 미래 선행지표가 되고 직원들에게는 성과측정, 투자자에게는 회사 평가의 근거가 된다.이랜드가 이번에 발표한 지식자산표는 지난 92년 하버드대에서 개발한 지식자산평가시스템인 BSC(BALANCED SCORE CARD)를 이용, 브랜드가치와 관련 경영성과를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성장성과 효율성, 안정성을 기준으로 브랜드가치· 정보기술 투자액· 정상 판매율· 고객만족도· 전문가비율 등 50개 품목을 평가, 금액으로 환산했다. 이랜드는 캐주얼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공장 가동률이 높고 정보기술 분야의 투자도 현저히 늘어난 것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또 디자이너의 평균 연령도 28.7세로 주요 고객의 연령대에 적합하다고 이랜드측은 설명했다. 현재 미국이나 유럽의 기업들이 서둘러 지식자산표를 작성하고 있고 「포천지 1,000대 기업」 가운데 이미 45%가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랜드 지식관리책임자인 장광규 상무는 『기업이 생존하고 번영하려면 고객에게 제공되는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능력, 즉 지식을 개발하고 유지해야 한다』고 지식자산표 채택의 의의를 밝혔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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