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성 CEO여, 당당히 일어서라

몇년 사이 IMF를 겪으면서 일하는 여성들, 특히 여성 CEO들은 생활력 있고 능력 있는 여성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직도 사회생활을 하는데 보이지 않는 차별의 벽은 많다. 여성 시대라고 하지만 넘을 수 없는 여성들만의 벽, 그것은 정보의 미 공유와 인맥관리의 미흡, 거래처 사람들과의 접대 등 아직도 순간순간 사회의 장벽을 느낀다. 이것은 여성 CEO라면 누구나 한번쯤 느껴 보았을 보이지 않는 벽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위기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기회 또한 누구에게나 있는 법. 내가 차별 받고 있지는 않은지에 관해서만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자기개발에 뒤쳐진다면 결국은 도태될 것이다. 따라서 긍정적인 사고와 몇가지 사항만 염두에 둔다면 여성 CEO로서 환영받을 것이다. 여성으로서 CEO라는 타이틀을 짊어진 이들은 21세기는 반드시 여성 대통령이 등장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갖고 있다. 어폐가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여성 CEO들이 많이 필요하다. 최고의 CEO가 될 수 있는 덕목을 몇 가지 제안해 본다. 첫째 미래에 대한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다. 지금하고 있는 일은 미래의 내 모습을 만들기 위한 단계이므로 지금 이순간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행복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둘째 세가지 이상의 특정분야에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이제는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고서는 무능한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필수적이 되었다. 그만큼 전문가라는 말은 우리들에게 보편화된 필수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전문가의 영역이 따로 있을 수 없다. 사소한 일일지라도 생활 속에서 남들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연구하길 즐긴다면 굳이 이론상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실무 전문가가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오히려 여성들에게 더욱 유리하다. 셋째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여성CEO들은 남성CEO가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으면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자기관리는 필수적이다. 넷째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실패하는 CEO들의 가장 큰 결점중의 하나가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 CEO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 받는 정보의 공유와 인맥관리를 위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소중한 능력이다. 다섯째 감성지수가 높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풍부하여야 한다. 최근 들어 여성 CEO가 두각을 드러내는 이유도 여성의 강점인 감성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오히려 남성CEO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또 하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다. 위의 다섯 가지와 인내심을 모두 갖춘다면 이 시대가 원하는 열정적이고 비전있는 CEO,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현영 하영그린 사장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