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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삶은 정운규입니다”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은 12일 발간된 여성주간지 우먼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내 성을 `김`(金)에서 `정(鄭)`으로 바꿨다”며 “정 회장의 뜻을 받들어 대북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대북사업과 관련, “토지이용권 문서에 `회장 정주영, 사장 김윤규`라고 서명돼 있는데서 보듯 법적으로도 정통성이 보장돼 있다”면서 북측이 자신을 대북 경협의 협상 파트너로 신임할 것임을 확신했다. 검찰 수사와 정 회장 자살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는 “검사들이 수사를 하면서 착오가 있을 수는 있었겠지만 `잘 모르겠다.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김 사장은 “정 회장은 류경(평양)정주영체육관 준공식에 맞춰 올 9월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날 예정이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종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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