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100억弗 외자 유치설
입력2010-02-15 17:45:38
수정
2010.02.15 17:45:38
정부 "파악된것 없다" 밝혀
북한이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을 통해 북한 GDP(미화 150억달러)의 70%에 육박하는 1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외자유치를 성사한 것으로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북한의 대규모 외자유치가 사실일 경우 북한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선(先) 유엔제재 해제'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어 향후 6자회담 재개 등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의 외자유치 창구인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과 중국의 대형 은행 두세 곳, 복수의 다국적 기업이 투자협상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 당국자들은 "당국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파악된 것은 없다"면서 '100억달러 이상'으로 알려진 외자 유치 규모에 대해 대체로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