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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간 벽 허물어 지성이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19일 퇴임 이장무 서울대 총장<br>재임시 고민 담은 '벽을 넘다' 출간


"물질적 하드웨어 중심의 대역사 못지않게 우리 전국토에서 지식이 발굴되고 정리되고 소통되고 막힘 없이 흐르게 하는 이른바 '지식을 흐르는 강물처럼' 같은 사업도 중요합니다." 오는 19일 퇴임하는 이장무(65) 서울대 총장이 총장 재임 중 느꼈던 고민과 성취, 인재와 리더십에 대한 생각, 어린 시절 이야기 등을 담은 '벽을 넘다(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펴냄)'를 출간했다. 이 총장은 이 책에서 "지성의 전당인 대학에서부터 학문 분야 간 폐쇄적인 벽을 허무는 소통과 융합을 적극 실천해 지성이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소통과 융합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수능등급제로 치러진 2008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가 내신 1ㆍ2등급을 동점처리하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서울대가 자존심을 세우면 상응하는 조치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발언을 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설득했던 일 등 총장 재임 시절 뒷이야기와 세계적인 석학, 명사들과 나눴던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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