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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크라이슬러 명퇴 착수

퇴직자엔 2만~5만弗 현금·신차 구매권 제공

미국 재무부로부터 174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 제너럴모터스(GM)과 크라이슬러가 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바이아웃(명예퇴직)'에 착수했다. 미국 언론들은 GM이 전미자동차노조(UAW) 조합원과 시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기 퇴직을 희망할 경우 현금 2만 달러와 2만5,000달러 상당의 신차 구매권을 제공키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아웃은 근로 계약 만기 전에 일정한 보상을 하고 직원의 자발적인 퇴직을 유도하는 제도다. 크라이슬러는 2만6,800명에 이르는 시간제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바이아웃을 받기로 했다. 크라이슬러는 퇴직 대상자에게 5만 달러의 현금과 2만5,000달러 상당의 신차 구매권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포드는 지난해 말부터 바이아웃을 받아 지금까지 7,000명이 회사를 떠났다. 한편 영국계 바클레이즈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GM과 크라이슬러와 달리 구제금융을 받지 않은 포드가 자동차시장 침체로 연말께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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