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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손님 머리 감겨주며 자위행위

브라질의 한 미용실에서 여자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던 남자 미용사가 성적 흥분 상태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음란행위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브라질 남부 산타 마리아 시내 작은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이 남자 미용사는 여자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던 중 갑자기 성적인 흥분 상태에 빠지면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즉석에서 자위행위를 해버렸다. 이상한 느낌에 젖은 머리를 들어 뒤를 돌아본 여자 손님은 머리카락을 추스른 채 미용실을 빠져 나와 곧바로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은 “남자 미용사가 본의 아닌(?) 실수로 자위행위를 했다고 말하고 있으나 바지 지퍼가 열리고 성기가 외부로 나와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명백한 성범죄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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