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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M&A 재료 보유주 선별적 관심을

코스피 내달엔 1,900선 전후 횡보 가능성

코스피지수가 2007년 마지막 장을 하락한 채로 마감, ‘1월 효과’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1,900선을 전후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종목별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28일 한국투자증권은 “경험적으로 기관들이 1월에 순매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배당락 이후 6조원을 웃도는 매수차익 잔액의 청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 연초에 단기적인 수급교란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1,900선 부근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여 지수보다는 종목별로 차별화 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배당락의 영향이 없는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기업은행의 증권업 진출 선언으로 업계 재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한국금융지주가 4.99% 상승했고 현대증권(3.60%), 대우증권(2.51%), 우리투자증권은 보합을 기록했다. 또 기업은행이 2.33% 상승했고 전날 보험업법 개정 기대로 급등했던 현대해상ㆍ동부화재ㆍLIG손해보험 등도 강세를 이어갔다. 기관의 매수도 이어져 전날 순매수 상위권에 대우증권ㆍ현대증권ㆍ우리투자증권 등 증권주가 대거 포함됐다.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관의 매수가 이어질 수 있는 낙폭과대 중대형주에 대한 시장 관심은 2008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인수합병(M&A) 가능성이나 보험업법 개정 등 재료를 보유한 종목 위주로 차별화된 상승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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