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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뉴스코프 업무제휴 추진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요커는 최신호(28일자)에서 야후와 뉴스코프가 인터넷접속 서비스 및 컨텐츠제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제휴를 맺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잡지는 야후 창업자인 제리 양 측근의 말을 인용, 야후의 양 사장과 뉴스코프의 피터 처닌 사장이 여러 차례 만나 제휴방침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잡지는 현재로선 야후와 뉴스코프 계열사의 주식을 맞교환해 상호출자를 하는 방식으로 제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양사간 제휴를 통해 야후는 세계 각지의 언론을 소유하고 있는 뉴스코프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게 되고 뉴스코프는 자사 위성망을 통해 야후의 웹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지난 1월 인터넷 기업인 AOL과 전통적인 미디어기업인 타임워너의 전격적 합병발표 이후 제휴선을 찾고 있던 양측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제휴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야후의 양 사장은 이와 관련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으나 『우리는 사업을 진전시키기 위해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파트너란 사업상의 전략적 관계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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