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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미모 여대생이 신생아 유기·살해

활달한 성격에다 미모인 여대생이 신생아를 유기,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 아파트 인근에 있는 쓰레기 수거 컨테이너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버려져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남가주대학(USC) 건축학과 3학년인 홀리 애시크로포드(21)양을 살인 등 혐의로 체포했으며 숨진 아이는 임신한지 30~32주만에 태어난 조산아임을 밝혀냈다. 보석금으로 200만 달러가 책정된 가운데 현재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애시크로포드에 대한 재판은 오는 11월9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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