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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장관 "삼성전자에 특혜주는 일없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국정감사 답변에서 "삼성전자 출신이라고 해서 삼성전자에 특혜를 주는일이 없다"고 답변했다. 진 장관은 이날 자민련 류근찬 의원이 "진 장관이 삼성전자 출신이라 SK텔레콤[017670]의 휴대전화 제조 자회사인 SK텔레텍 확대 진출을 막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을 들었냐"는 질문에 "삼성전자를 떠난지 오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장관은 또 "세계 어느나라에도 지배적인 통신 서비스 회사가 제조업을 함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SK텔레콤의 SK텔레텍 진출 문제에 대한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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