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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外

한미은행은 29일 올 상반기 순이익이 32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1,313억원에 비해 75.3%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은 3,628억원으로 1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이자수익은 3,750억원으로 12% 증가했고 비이자 수익은 1,30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404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우리은행은 생산성 제고와 영업력 강화를 위해 29일 본부팀을 41개 팀에서 33개팀으로 줄여 약 400여명의 본부인력을 영업인력으로 재배치 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에 줄어드는 본부인력은 영업점 연체감축 지원이나 프라이빗뱅킹(PB) 등 분야에 우선적으로 재배치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주가지수 변동과 관계 없이 세후 투자원금이 보존되는 1년 짜리 양방향 ELS 채권형 수익증권인 `챔피온 주가지수연동 채권투자신탁`을 29일부터 판매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10일부터 판매한 6개월형 양방향 ELS채권형 수익증권이 1,500억원어치나 판매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세금우대 혜택이 추가된 1년형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금호생명은 전화로 손쉽게 가입이 가능한 텔레마케팅 전용 `무배당 초록세상 어린이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어린이가 장해를 입었을 경우 최고 매년 2,000만원씩 총5억2,000만원(1급 장해시)의 특수교육비를 지급 받아 재활치료가 가능하고 정신장애(왕따), 골절, 화상, 영구치아 상실과 식중독까지 어린이한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폭 넓게 보장하는 어린이 종합보장 보험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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