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일찌감치 '100세 시대'를 브랜드로 한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퇴직연금(IRP) 상품을 특화해 내놓았다. 올해부터는 세금혜택도 늘어나 연금저축계좌에 400만원을 납입하고 IRP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해외펀드에 투자할 경우 발생 수익에 대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어 절세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국내외 추천 연금펀드상품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국내외 총 254개의 펀드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100세 시대 연금저축계좌의 경우 NH투자증권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연금저축신탁업을 인가받아 연금 수령 시기에 원금을 보장받으며 안정적으로 수입을 챙길 수 있다. 연금 불입 시기에는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해 높은 수익률로 자산을 증식하고 연금 수령 시기에는 원금 보장 및 5,000만원 예금자 보호 혜택을 볼 수 있는 연금저축신탁으로 자산을 이전하는 알짜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다.
100세 시대 IRP의 수수료는 업계 최저로 책정했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구성된 연금 포트폴리오는 기대수익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도 상품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저 수수료인 NH투자증권 100세 시대 IRP를 이용할 경우 장기간 투자 후 누적 연금자산에서 큰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저 금리로 제공하는 연금저축펀드담보대출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서비스는 계좌 평가금액의 6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3.0%(8월24일 기준), 대출기간은 180일이다. 만기 시 연장도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노후준비를 위한 장기상품인 연금저축펀드를 일시적인 자금 필요 때문에 해지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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