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역푸르지오’가 940가구, 송파구 장지동 ‘위례IPARK1차’ 400가구 등 총 1,506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위례·판교신도시 등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신도시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입주 한다. 경기에서도 총 4,258가구가 11월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지방은 10월보다 16.8% 물량이 감소한 1만4,934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에선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1-2구역을 재개발한 “아현역푸르지오”가 11월 입주를 시작한다. 지하5층~지상20층, 16 개 동, 전용 34~109㎡, 총 940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내 C1-3블록에 공급한 ‘위례IPARK1차’도 11월 입주를 준비 중 이다. 지하3층~지상24층, 6개 동, 전용 87~128㎡, 총 40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복정역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경기에서는 성남에서 공급이 몰려있다.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신도시 내 A2-12블록에 공급한 ‘위례힐스테이트’가 11월 입주자를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지하2층~지상14층, 14개 동, 전용 99~110㎡, 총 621 가구로 구성됐다.
서희건설·두산건설·GS건설·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한 경기 성남시 백현동 판교신도시 ‘판교알파리움(1단지/2단지)’도 입주를 준비 중 이다. 1단지는 지하2층~지상19층, 5개 동, 전용 96~203㎡, 총 417가구로 구성됐다. 2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5개 동, 전용 96~203㎡, 총 514가구로 구성됐다.
지방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을 재개발한 ‘명륜IPARK2차(1단지/2단지)’가 입주민을 맞을 예정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이 명륜역이 인근에 있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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