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진공, 전 직원 임금피크제 도입 합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세대간 상생고용을 촉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간 임금피크제 도입을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노사간 여러 차례 의견을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협상한 결과 전 직원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정년 60세를 포함해 3년간 임금이 조정되며, 1년차 80%, 2년차 70%, 3년차 60%로 총 90%가 감액된다. 이와 더불어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에 대해서는 업무경험과 역량 등을 고려해 적합한 직무를 부여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감된 인건비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고용 활성화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며 “청년실업 해소 및 공공·노동부문 개혁을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임채운(왼쪽)중진공 이사장이 노동조합과 임금피크제에 합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진공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