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대표이사 한동주)이 대체투자 시장에 뛰어들었다.
NH-CA자산운용은 5,5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펀드 'NH-CA 선순위론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1호'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NH-CA자산운용이 올 초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한 후 처음으로 나온 대체투자 관련 상품으로 인수합병(M&A)이나 리파이낸싱(차환용 채권 발행)에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출해 수익을 얻는다.
이 펀드에는 NH농협은행·NH투자증권 등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6곳과 외부 기관투자가 9곳이 투자에 참여했다. NH-CA자산운용은 우선 사모펀드(PEF) MBK의 홈플러스 인수금융에 1,200억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주선하는 M&A가 있을 때마다 선순위채권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인수금융펀드는 사업성과 상환 가능성 등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영역으로 연 5%의 수준의 수익률을 내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인수금융펀드에 투자한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중 NH농협은행은 최근 3년간 1조원 이상의 인수금융에 주선·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최상위 인수금융 실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M&A 관련 부문에서 국내 독보적 위치에 있다. NH-CA자산운용은 앞으로 인수금융 외에도 부동산펀드 및 다양한 특별자산펀드를 출시해 대체투자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NH-CA자산운용은 5,5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펀드 'NH-CA 선순위론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1호'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NH-CA자산운용이 올 초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한 후 처음으로 나온 대체투자 관련 상품으로 인수합병(M&A)이나 리파이낸싱(차환용 채권 발행)에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출해 수익을 얻는다.
이 펀드에는 NH농협은행·NH투자증권 등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6곳과 외부 기관투자가 9곳이 투자에 참여했다. NH-CA자산운용은 우선 사모펀드(PEF) MBK의 홈플러스 인수금융에 1,200억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주선하는 M&A가 있을 때마다 선순위채권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인수금융펀드는 사업성과 상환 가능성 등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영역으로 연 5%의 수준의 수익률을 내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인수금융펀드에 투자한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중 NH농협은행은 최근 3년간 1조원 이상의 인수금융에 주선·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최상위 인수금융 실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M&A 관련 부문에서 국내 독보적 위치에 있다. NH-CA자산운용은 앞으로 인수금융 외에도 부동산펀드 및 다양한 특별자산펀드를 출시해 대체투자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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