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휘경2재정비촉진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휘경 SK VIEW(뷰)’의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문·휘경뉴타운의 첫 번째 분양 물량인 휘경 SK VIEW는 지하 3층, 지상 29층, 8개동 규모이며,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그 중 전용면적 △59㎡ 44가구 △84㎡ 273가구 △95㎡ 27가구 △100㎡ 25가구 등 총 36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휘경 SK VIEW는 지하철1호선 외대앞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여건이 좋고, 대형 쇼핑시설 및 병원과 가까워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첨단 스마트·보안,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갖추고 광폭주차장, 특화 조경을 도입하는 등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설계를 적용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휘경 SK VIEW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1일 당첨자발표가 이뤄지고 2016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대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118-10번지)은 오는 18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 (02)965-0900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SK건설, 서울 ‘휘경 SK VIEW’ 분양
입력2015-12-17 09:57:53
수정
2015.12.17 09:57:53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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