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로존 디플레 우려 지속…11월 물가상승률 0.1%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2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11월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전년동기 대비 0.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0.2% 상승에 못 미치는 것이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인플레율 목표치인 2%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지난 8월 0.1%, 9월 -0.1%, 10월에는 0.1%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오면서 ECB가 3일 정례통화정책 회의에서 국채 매입 등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달 정례 통화정책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ECB는 유로존 물가상승률을 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