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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디케이산업 등 명품강소기업 30개 선정

광주시는 2015년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디케이산업 등 30개 지역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30개 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자금 지원, 기업진단과 컨설팅, 각종 기업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 기술·마케팅 지원 등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올해까지 선정한 60개 기업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육성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명품강소기업 간 또는 명품강소기업과 지역 관련 기업과의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품 개발, 상품디자인, 해외마케팅 등 기업 간 노하우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지원공모사업을 추진,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해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에 선정된 기업이 직접 설계한 성장에 필요한 R&D(연구개발), 비 R&D사업에 대해 시와 전문가가 사업의 필요성을 심사해 지원사업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선택적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이 진정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CEO의 의지와 성장 가능성에 중심을 두고 명품강소기업을 선정했다”며 “어려운 지역 산업여건을 극복하고 기업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입장에서 고민하고 실질적인 육성사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다음달 18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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