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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회생시장 활성화 계기 마련

TMA 코리아
박태권(오른쪽) 기업회생경영협회회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그레고리 미국 TMA 의장과 협약 조인식을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기업회생경영협회

한국기업회생경영협회가 미국의 기업회생 관련 단체인 TMA(Turnaround Management Association)의 국제지부에 가입하게 돼 국내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기업회생경영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TMA 국제지부 가입협약에 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업회생경영협회는 미국 TMA의 회생전문가 제도를 벤치마킹해 국내 최초로 회생컨설팅과 법정관리 전문가인 기업회생경영사를 양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허가받은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2014년 상반기부터 TMA 소속의 한국지부 가입에 관한 제반 업무를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그레고리 TMA 의장 등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협약을 맺게 됐다.

/박진용기자 yong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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