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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패드 프로' 최저 99만원

요금제별 8만~30만원대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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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속 모델들이 1일 '아이패드 프로'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애플의 고급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를 1일부터 판매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출고가 129만8,000원이며 여기에서 KT 요금제 가입시 제공되는 공시지원금을 차감하면 최저 99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데이터안심무한요금제(월 요금 9만9,000원)에서 30만원, 가장 저렴한 순데이터 1.6G 요금제(〃1만8,000원)에 8만4,000원이다. 그외 순데이터 6.4G 요금제(〃3만원)의 경우 지원금은 16만4,000원, 순데이터 3.2G 요금제(〃2만2,500원)의 경우 지원금은 11만7,000원이다.



앞서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패드 중 가장 큰 12.9인치 대화면 태블릿이다. KT는 128GB의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골드 3가지 색상의 제품을 판매한다. 서도원 KT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KT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태플릿에 최적화된 요금제와 독보적인 커버리지를 갖춘 3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로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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