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사는 투르크멘바시에 있던 노후 정유공장을 연간 230만t 규모의 옥탄가가 높은 고급 가솔린 생산 공장으로 개보수하는 것이다. 2012년 현대엔지니어링과 LG상사 컨소시엄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정유회사로부터 4억6천400만달러에 수주해 공사에 들어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09년 신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 첫 진출 이후 총 7건의 플랜트 공사를 추진 중이며 전체 공사비만 100억달러가 넘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리와 투르크메니스탄 양국 정부의 지원, 자사의 현지 플랜트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에서 추가 수주도 활발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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