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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게임빌, 매분기 성장 가능 전망-현대증권

[모닝터치R]게임빌, 매분기 성장 가능 전망-현대증권

게임빌의 실적이 당분간 매분기마다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23일 게임빌에 대해 “실적은 3분기에 바닥을 찍었다”며 “4분기부터는 국내외 출시되는 신작들과 기존 타이틀들의 콘텐츠 업데이트에 힘입어 당분간 매분기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3일 출시된 제노니아S를 비롯해 크로매틱소울과 나인하츠, 몬스터피커와 같은 자체개발작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자회사 컴투스의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하이브가 글로벌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 밸류에이션도 리레이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PC게임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3종(데빌리언, 아키에이지, 에이지오브스톰)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라며 “국내 개발사 가운데는 드물게 IP 활용 게임을 성공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출시될 게임들에 대해서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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