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서울 구로구 대림동에 소재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협력사 해외 진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법인 또는 지사 설립 의향이 있는 80여개의 협력사에서 총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협력사 해외 진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에는 올해까지 총 201개사에서 250여명의 임직원들이 이수해 해외 진출에 대한 중견·중소 협력업체들의 큰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이후 해외건설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한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또 중동·이슬람 전문가인 한국외국어대 서정민 교수를 초빙해 ‘이슬람 문화의 이해’라는 인문학 특강도 실시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