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내 테러 우려… 깐깐해지는 무비자

입국심사 강화 법안 공개

미국 내 테러 우려가 커지면서 무비자로 미국을 방문하기가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와 의회는 3일(현지시간) 비자면제프로그램(VWP)으로 미국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에 대한 입국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을 공개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미국과 무비자 협정을 맺은 한국 등 38개국 방문자들에 대한 입국심사를 대폭 강화했다. 최근 테러리스트 근거지 국가를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은 엄격한 신원조회를 거쳐야 하며, 특히 이라크·시리아 등에 다녀온 사람은 비자를 받아야 미국 입국이 가능하다. 또 내년 4월1일부터는 지문 등 생체정보가 담긴 칩이 내장된 위조방지용 전자여권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이 법안은 다음주 하원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며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지지하고 있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최용순기자 seny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