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7% 상승에서 0.1%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0.7%에서 횡보해왔으나 이번에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로써 소비자물가지수는 10개월 연속 0%대에 머물게됐다.
항목별로 교통(-7%), 주택·수도·전기·연료(-1.2%), 오락·문화(-0.5%)가 하락한 게 영향을 미쳤다.
공급측 요인을 제외하고 수요 측면의 소비자물가 상승압력을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소비자물가지수(근원 물가지수)는 2.1%(전년 동월 대비) 상승해 8월과 같았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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