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서점 활성화와 국민 독서 증진을 위해 12월 출시될 예정인 이 카드는 가입비와 연회비 부담이 없는 체크카드로 오프라인 중소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15% 할인, 국공립 문화단체 포함 공연 및 전시 등의 관람권과 영화 관람권 할인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문체부와 BC카드는 카드 결제 금액의 1%를 ‘문화융성기금(가칭)’으로 적립해, 2016년 말부터 매년 1년간 적립된 금액을 문화창작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문체부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교보문고, BC카드는 각사 임직원 및 단체 회원과 그 가족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시 퇴근을 독려키로 했다. 또 2016년부터 문화 마일리지 운영을 포함해 문체부가 담당하게 될 ‘문화포인트플랫폼 구축 사업’ 동참에도 합의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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