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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객 편의 위해 관광택시 도입한다

부산시가 택시산업 활성화와 국제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광택시’ 도입에 팔을 걷었다.

부산시는 관광 및 비즈니스 등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및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부산의 관광명소 및 맛집을 안내하는 맞춤형 ‘관광택시’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안에 기존 등대콜 택시 위주로 400여대를 ‘관광택시’로 시범운영하고, 사업결과 및 호응도를 분석해 고급택시 및 13인승이하 대형승합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택시는 호출 및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관광택시를 이용할 외국인 및 내국인이 등대콜센터(051-600-1004)로 예약신청을 하면, 콜센터에서 ‘관광택시’를 배차해 탑승 희망장소에서 이용객을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요금은 중형택시 기준으로 시간운임제(시간대절요금, 1시간 2만원, 반나절 5시간기준 8만원, 1일 10시간기준 15만원)와 관광코스별 정액 요금제로 구분 적용하고, 각종 통행료 및 주차요금은 별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규옥 경제부시장은 “관광 및 비즈니스 등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소규모의 관광객 및 외국인, 내국인에게 편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관광택시 도입으로 관광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면 세계적인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안내 등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새로운 관광서비스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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