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리고 딸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썼다. 저커버그 부부는 “모든 부모처럼 우리는 우리가 사는 오늘의 세상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네가 자라기를 바란단다”고 했다. 이들은 사람들이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고 평등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딸 맥스를 사랑해서이기도 하지만 다음 세대 어린이들을 위한 도덕적 의무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들은 또 저커버그가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살아 있을 때 자선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 시가로 약 52조 원어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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