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질환인 감기를 치료하기 위해 차처럼 물에 타서 먹을 수 있는 감기약이 출시돼 복용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의 경우 발열과 콧물 등의 감기 증상을 가라앉혀 줄 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할 수 있게 해 감기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의 '타이롤핫 건조시럽(이하 타이롤핫)'은 차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타입의 종합감기약으로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타이롤핫은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 알레르기 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으로 구성돼 발열 및 콧물·코막힘·두통 등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특히 레몬향이 함유돼 감기약에 대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타이롤핫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은 1일 2회, 1회 1포씩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처럼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증상 완화 효과는 물론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며 "레몬향이 있는 간편한 복용법으로 바쁜 일상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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