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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전남 강진·부산 북구 지난해 지방재정 운용서 최하위

인천 옹진군, 전남 강진군, 부산 북구가 지난해 지방 재정 운용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광역단체 중에서는 2년 연속 꼴찌를 기록한 부산을 비롯해 세 곳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전국 242개 자치단체의 가계부 성적표에 해당하는 '2014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행자부는 지자체의 재정 건전성, 효율성, 정책이행 분야 등 총 24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인천 옹진군, 전남 강진군, 부산 북구 등 기초단체 22곳이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옹진군은 세입 비율이 최하위를 기록했고 부산 북구는 운용비에 해당하는 경상비 비율이 가장 높았다. 강진군은 종합점수가 꼴찌를 기록했다.

'가' '나' '다' 3개 등급으로 평가된 광역 단체 중에는 부산·인천·경기·제주가 '다' 등급을 받았다. 부산은 2년 연속 최하등급을 받게 되는 오명을 남겼다.



반면 울산·대전·경남·경북은 살림살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기초단체 중에는 경기 과천 등 22곳이 재정 운용을 잘한 곳으로 평가됐다. 특히 울산, 경남, 경기 과천, 대구 달성군, 서울 서초구는 종합순위 최우수 단체로 뽑혀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한편 지난해 자치단체 살림살이는 2013년과 비교했을 때 자체세입비율(26.35%→27.96%)이 상승하고 지방세징수율(26.35%→27.96%)도 소폭 높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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