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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기연, 경기도 지원받아 보급형 포장라인 개발 성공

국내 100억 이상 수입 절감효과 기대

경기도는 자동 포장기계 전문 제작업체인 (주)흥아기연이 도로부터 지원을 받아 보급형 포장라인 개발에 성공해 약 100억원 규모의 외국산 기계 수입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흥아기연은 제약회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외국산 기계 수입을 봉쇄하고 수출까지 할 수 있는 보급형 기계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2013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공고에 지원, 선정되어 2013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경기도로부터 총 사업비 4억5,000만원 가운데 2억7,000만원을 지원받았다.

흥아기연의 보급형 포장라인은 선진국 제품 대비 기술 수준은 95%, 가격은 50% 수준으로 개발됐다.

IT 융합을 통해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했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참여로 부품 구조해석 등 전문화된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기계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보급형 포장라인을 개발하면서 고성능 충전장치도 개발해 충전효율을 기존 90%에서 99.8%까지 향상했으며 다양한 제품 충전을 가능하게 하여 수요의 폭을 넓혔다.

또 기존에 수평으로 배치되던 카톤(약상자)을 수직으로 세워 10~20개씩 대량묶음 생산을 할 수 있는 카톤 세움 장치를 개발하여 라인 길이를 1m 이상 단축하고 불량률을 기존 10%에서 0.5% 이내로 줄였다. 이러한 개발 장치들은 각각 특허 등록 및 출원을 받았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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