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닥 시장에서 넥스트리밍은 전 거래일보다 1,950원(30.00%)까지 치솟으며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52주 신고가도 함께 경신했다.
이날 넥스트리밍은 중국의 인터넷기업인 텐센트와 노래방 앱 ‘전민K가(全民K歌)’에 자사의 모바일 오디오 솔루션 제품인 ‘넥스사운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급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리밍 관계자는 “‘넥스사운드 SDK’는 모바일 장치에서 최적의 청취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오디오 솔루션제품”이라며 “특히 가수의 목소리를 제거하는 보컬 리무버 기능을 추가해 생생한 고음질 반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넥스트리밍은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전 세계 3억5,000만대 이상의 단말기에 탑재된 미디어 플레이어 넥스플레이어 등이 주력 제품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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