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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쟁쟁한 해외인재, 한국 중소기업 키운다







[앵커]

요즘 청년은 실업난, 중소기업은 구인난이라고 하죠. 그런데 해외에서 경력을 쌓은 인재들이 국내 중소기업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주희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가상화폐업체 ‘코인플러그’는 올해 국내외 7개 특허를 출원하고 50억원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습니다. 시스코시스템 등에서 경력을 쌓은 홍재우 최고기술경영자의 활약 덕입니다.

소프트웨어업체 포시에스는 최근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미국 애플리케이션어시스트 개발자 출신 성민성 과장이 주축이 돼 웹모바일용 전자문서 솔루션을 일본시장에 맞게 현지화한 결과입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 따르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등 글로벌 유수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해외인재 41명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서 맹활약 중입니다. 이들 해외인재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해외인재스카우팅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인터뷰] 박미경/ 주식회사 포시에스 대표



저희 같은 중소기업이 사실 고급인력을 채용한다는 게 상당히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이 사업을 통해서 저희가, 특히 해외 쪽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인재를 채용 할 수 있었던 게 저희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장점이었던 것 같고요

국내 근무 의사가 있는 인재들을 유치한다는 점에서 인재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인터뷰] 이종영/ MDS테크놀로지(주) 이사

해외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 들어와 고국에서 마지막으로 일하고 싶은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차에, 이런 좋은 사업이 기회가 돼서…

올해는 MDS테크놀로지등 6개의 중소기업이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을 통해 새롭게 해외인재를 맞았습니다.

청년은 구직난,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리는 요즘 성장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을 찾는 해외인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조주희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영상취재 오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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