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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우려 완화… 금값 2주째 상승

부진한 경제 지표로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금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19일 NH농협선물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은 온스당 27.20달러(2.35%) 상승한 1,183.10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미국 내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한 면모를 보이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한 점이 금값을 끌어올렸다.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골드트러스트의 금 보유량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기준 7.7톤 증가하며 10월1일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1월물은 배럴당 2.37달러(4.78%) 하락한 47.26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무역지표 부진, 원유 재고 증가 등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지목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756만배럴 급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0.00달러(0.19%) 하락한 5,285.00달러에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중국 무역 지표 악화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연기 등 재료가 혼재되며 한 주간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12월물 옥수수는 미국 내 공급 증가 우려에 부셸당 6.00센트(1.57%) 하락한 376.75센트에 마감했다. 12월물 소맥은 건조한 기후를 보이던 흑해 지역과 미국 남부 경작지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공급 증가 우려가 불거지며 부셸당 17.00센트(3.34%) 급락한 492.25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11월물 대두는 부셸당 12.50센트(1.41%) 상승한 898.25센트를 기록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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