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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다음해를 짚어볼 수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16'이 2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3위를 기록했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4위를 차지했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쉽게 풀어쓴 러셀 로버츠 교수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은 5위에 올랐으며, 김훈 작가의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라면을 끓이며'는 6위를 기록했다. 2016년 공무원 시험 일정이 속속 발표되며, 공무원 수험서 '2016 선재국어 기출실록'과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도 각각 7위와 10위에 올랐다. 한편 아들러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가 총 38주간 1위를 기록하며 꺼지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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