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1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80%(250원) 내린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년 1분기까지 전통적인 정보기술(IT) 제품 비수기로 주력 제품인 D램 부문의 부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주가 약세를 이끌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3.4% 하락한 9,33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2·4분기 이후 D램 재고 축적 수요로 D램 업황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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