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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세풍산단에 1835억 투자 유치

광양만경자청, 일본기업 등과 입주협약… 국내 4곳과 본계약도

국내외 기업 6개사가 전남 광양의 세풍산업단지에 1,835억원을 투자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전남 여수엠블호텔에서 130개 업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세풍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양만경자청은 이날 행사에서 일본의 후지광업, 홍콩합자 기업인 KS랩 2개 업체와 500억원 규모의 입주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바이오 소재 등 4개 업체와 총 1,335억원 규모의 본계약(MOA)도 체결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세풍산단 주변에는 연관 산업이 잘 발달돼 있어 전후방산업 효과를 톡톡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에 대해 전남도는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풍산단은 우선 착수하는 59만5,000㎡ 부지에 기능성화학소재 연구개발(R&D)센터, 외국인 투자지역, 바이오패키징 소재 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까지 총 5,2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0㎢ 규모로 개발되며 지난 7월 기능성화학소재 R&D 센터 건립 등 602억원의 국비 등 예산 투입이 확정됐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풍산단 내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기반을 최대한 빨리 마련하겠다"며 "조기에 마련하고 국내외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기능성화학소재 산업 발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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