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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도시민 유치 ‘귀농인의 집’ 3곳 조성

전남 장흥군이 올해 9,000만원을 들여 ‘귀농인의 집’ 3곳을 조성한다.

20일 장흥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임시 체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장흥군은 기존 농어촌 지역의 빈집, 마을회관, 폐교 등을 수리하거나 신축해 귀농인의 집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세부사업을 확정해 늦어도 9월까지는 준공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올해 귀농인 350가구, 700명을 유치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수리비와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농업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427가구, 614명이 귀농하는 등 최근 귀농인 유치를 통해 6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 군수는 “귀농인의 집을 기존의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거점마을 육성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귀농인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등 더욱 체계적인 귀농인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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