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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신라스테이

2월 구로에 8호점… IT 중심지 서울 서남권 공략

지상 21층·객실 310실 규모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 등 특급호텔 수준 수면환경 갖춰

신라스테이 구로 외관 야경 (3)

신라스테이가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서울 구로에 8번째 지점인 '신라스테이 구로(사진)'를 다음달 1일 오픈, 서남권 공략에 나선다.

호텔신라는 2013년 11월 경기도 화성에 신라스테이 동탄을 열면서 비즈니스호텔 사업에 첫발을 뗀 후 역삼, 제주, 서대문, 마포, 광화문점을 잇달아 열었고, 올 들어서는 구로점까지 오픈하며 비즈니스호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6월엔 천안점 개장을 앞두고 있고 내년에는 서초, 해운대까지 확대해 신라호텔의 프리미엄 DNA를 국내 전역에 심겠다는 구상이다.

신라스테이는 부지 매입비나 건축비 없이 위탁경영시스템을 활용해 호텔신라의 브랜드를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새로 문여는 신라스테이 구로는 '스마터 스테이'를 콘셉트로 편안함과 실용성을 갖춘 객실 총 310실(지상 21층·지하4층)과 부대시설을 마련해 비즈니스 출장객, 직장인, 실속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시설을 선보인다. 신라스테이 구로 역시 신라스테이 인테리어 전반을 담당한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가 연출하고 디자인했다.



객실은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가진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사용해 특급호텔 수준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쾌적한 비즈니스 코너와 미팅룸, 실속 있는 객실 공간은 인근 벤처기업이 미니 워크숍이나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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