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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1-15블록에서 '은평 지웰 테라스'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4층 12개 동, 총 22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8개 타입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한라가 시공을 맡았다. 이 단지는 지난 2004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이미 14개 단지가 들어서 있는 은평뉴타운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공동주택이다.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테라스가 2가구를 제외한 218가구에 모두 적용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은평 지웰 테라스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여건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이용해 시청·광화문 등 도심 중심지역으로 2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강남권까지도 환승 없이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다. 광역교통망 또한 우수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나 통일로IC 등을 이용하기 쉽고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일산~동탄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신내역이 가깝다. 신분당선 북부 구간 연장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형 쇼핑시설과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구파발역 바로 앞에 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쇼핑몰 '롯데몰'이 올 하반기에 들어선다. 구파발역 남서쪽 인근에 위치하게 될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 역시 2018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진관초·중·고 등이 위치해 있고 자율형사립고인 하나고도 인근에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이말산·진관근린공원·창릉천 등 단지 주변을 녹지가 둘러싸고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입주민을 위한 단지 내부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먼저 분양물량의 대부분을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가구의 경우 수변 및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2가구를 제외한 218가구에 테라스가 제공된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실내 피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크고 작은 6개의 테마가든과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가구 내부 설계도 세심하게 이뤄졌다. 고성능 난연 단열재를 전 가구에 적용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고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에는 넓은 'ㄷ'자 형태 주방 또는 아일랜드 주방이 설치된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은평 지웰 테라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테라스하우스"라며 "특히 다락이 있는 4층의 경우 최대 36㎡ 가량의 테라스가 제공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은평 지웰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22일 은평구 진관파출소 옆에서 문을 연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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