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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5,300억 규모 해외 수주 소식 ‘강세’

현대로템이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에 강세다.

현대로템은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15.91%(1,750원)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데로템은 이날 장 개시 전에 필리핀 현지 시행청인 ‘ULC’와 5,300억원 규모의 마닐라 지하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로템은 전동차 108량과 신호·통신·전력 등의 시스템을 오는 2019년 하반기까지 제작해 납품할 예정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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