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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일대에 융복합의료센터 들어선다

2019년까지 2000억 투입

고려대의료원이 2,000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까지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과 안암역 일대에 첨단 융복합의료센터를 짓는다.

김효명(사진) 신임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고려대의료원장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학교 내 연구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연구결과를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하려면 대학과 병원을 연계한 첨단 융복합의료센터가 필요하다"며 "대학과 재단 측도 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는 꼭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이 병원 인프라 개선을 위해 10년 전부터 추진해오던 융복합의료센터는 고려대안암병원 입구에 있는 주차장 부지에 들어서며 안암역과의 연계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의료원 측은 다음달에 설계를 마치고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 원장은 "착공에 들어가게 되면 3~5년 정도면 건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이르면 2019년께 융복합의료센터가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에는 병동과 진료시설과 함께 다양한 연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센터건립에는 2,000억원 이상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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