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증권은 롯데푸드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목표주가 131만원 및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3,867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육가공부문의 돈육 투입단가 하락이 실적 향상의 주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향상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성장성이 높은 HMR(가정간편식), 편의점 커피 등의 사업 확대는 동사의 투자매력을 높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박 연구원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빙과사업 실적이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원가율 높은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 등으로 실적 향상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