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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계절이 돌아왔다] 곤지암 리조트

3대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풍성

<스키 2면> 곤지암리조트
곤지암리조트는 3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목표로 한다. /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들·딸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목표로 2015/2016 시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리조트 측은 "국내 스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세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할아버지가 손자·손녀와 함께 스키장을 다시 찾는 문화를 만들고자 원로 스키인들을 중심으로 '스키클럽 곤지암'을 창단했다. 이들은 스키어를 위한 안전 패트롤 지원, 어린이 스키어를 위한 기술지도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아버지·어머니 세대를 위해서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미타임패스(시간제 리프트권)'를 할인판매한다. 주중(일~목요일) 오후10시부터 오전4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스키는 3·4·6시간권을 15%, 주말과 공휴일 오전7~10시에는 3시간권을 25% 할인한다.

또한 어린이 강습 프로그램인 '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을 확대운영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키 꿈나무를 응원하는 '어린이 스키대회', 경제적 이유로 평소에 스키장을 찾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사랑 스키캠프'도 개최한다.



이 밖에도 정기 정설시간 외에도 부분정설을 하는 '원포인트 정설'을 확대하는 등 제설(製雪)시설을 개선했다. 안전펜스를 평균 1m씩 높여 최대 3.5m로 업그레이드했다.

외국인 스키 관광객을 위해 홍대·신촌·광화문·시청·명동 등을 잇는 전용 셔틀버스 노선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기존 것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 54개 정류장으로 전체 무료셔틀 노선이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한국 스키 90년 역사를 조망해보는 한국 스키의 개척자 '임경순 특별전'이 스키하우스 1층에 진행 중이다. 임경순은 1960년 미국 스쿼밸리동계올림픽에 국내 최초로 알파인스키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이후 대한스키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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